1. 포스팅 요약
내 심장이 보내는 구조 신호, 부정맥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평소보다 심장이 쿵쿵거리거나, 반대로 너무 느리게 뛰어서 어지러움을 느낀 적이 있다면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상 맥박의 기준을 명확히 정의하고, 부정맥의 3대 유형인 빈맥(빠른 맥), 서맥(느린 맥), 기외수축(불규칙한 맥)의 차이점과 증상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나의 증상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2. 부정맥이란?

부정맥(Arrhythmia)은 말 그대로 맥박이 가지런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우리 심장은 24시간 내내 멈추지 않고 전기를 만들어 내며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이 전기 신호 체계에 문제가 생겨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모든 질환을 통칭합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정상 맥박 수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사이입니다. 규칙적으로 이 범위 내에서 뛴다면 정상 동율동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이 범위를 벗어나 너무 빠르거나, 느리거나, 박자가 엇박자로 뛰는 경우를 모두 부정맥이라 진단합니다.
3. 종류 및 분류
부정맥은 맥박의 빠르기와 규칙성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각 유형별로 증상과 위험도가 다릅니다.
| 구분 | 기준 (분당 맥박 수) | 주요 증상 | 특징 |
| 빈맥 (Tachycardia) | 100회 이상 |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호흡곤란, 흉통 | 운동이나 긴장 상태가 아닌데도 심장이 미친 듯이 빨리 뜀 |
| 서맥 (Bradycardia) | 60회 미만 | 어지러움, 실신, 만성 피로, 무기력증 | 혈액이 전신으로 충분히 가지 못해 뇌 빈혈 증상이 나타남 |
| 기외수축 (Extrasystole) | 불규칙적 (엇박자) | 가슴이 덜컹 내려앉음, 맥이 건너뜀 |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엇박자로 한 번씩 쿵 하고 뛰는 느낌 |
4. 자가 진단 및 대처 방법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가 느껴질 때 병원에 가기 전 스스로 체크해 보는 방법입니다.

- 손목 맥박 측정: 편안한 자세로 앉아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한 뒤, 반대편 검지와 중지로 손목의 요골 동맥(엄지손가락 쪽 혈관)을 1분간 짚어봅니다. 규칙적인지, 몇 번 뛰는지 셉니다.
- 스마트워치 활용: 최근 출시된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의 심전도(ECG) 기능을 활용해 기록을 남깁니다. 이는 의사에게 매우 중요한 진료 데이터가 됩니다.
- 증상 일지 작성: 증상이 나타난 시간, 지속 시간, 당시 하고 있던 행동(운동, 음주, 휴식 등)을 메모해 둡니다.
5. 유형별 위험성 및 효과적인 관리
부정맥을 방치하면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빈맥의 위험: 심방세동과 같은 빈맥은 심장 안에 피떡(혈전)을 만들어 뇌졸중(중풍) 위험을 5배나 높입니다.
- 서맥의 위험: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갑자기 실신할 경우, 머리를 다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에게 치명적입니다.
- 기외수축의 관리: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는 양성인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면 약물 치료나 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6. 추가 정보 및 유의사항
부정맥은 심장 자체의 노화나 질환(고혈압, 심근경색) 외에도 외부 요인에 의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생활 습관: 과도한 카페인 섭취, 알코올, 흡연, 극심한 스트레스는 심장 전기 신호를 교란시키는 주범입니다.
- 전해질 불균형: 마그네슘이나 칼륨 등 전해질이 부족하면 심장 근육이 예민해져 맥박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항진증) 빈맥이, 너무 적으면(저하증) 서맥이 올 수 있으니 피검사가 필요합니다.
7. 자주 하는 질문 (FAQ)
Q1. 운동선수는 맥박이 50회라는데 괜찮나요?
네, 마라톤 선수나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심장 기능이 좋아 한 번의 펌프질로도 충분한 혈액을 보내므로 60회 미만의 서맥(운동성 서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정상입니다.
Q2. 커피 마시면 심장이 뛰는데 부정맥인가요?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일시적인 빈맥이나 기외수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줄였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3. 부정맥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기외수축은 자연 소실되기도 하고, 빈맥은 시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서맥은 인공심박동기 삽입으로 정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맥박 100회 이상 vs 60회 미만: 빈맥, 서맥, 기외수축 3가지 부정맥 완벽 구분”에 대한 2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