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H5N1, 왜 ‘낮은 위험’이지만 주의할까

조류독감H5N1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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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N1은 조류인플루엔자 A형의 한 아형으로, 주 저장소는 야생조류이며 가금류에서 대규모 감염을 일으키고 드물게 사람·젖소 등 포유류로 넘어옵니다. 사람 간 지속 전파 증거는 없어 대중 위험도는 낮지만, 병든 조류·오염 환경·비가열 동물성 제품(특히 생우유)과의 밀접 접촉 시 감염될 수 있어 축산·야생조류 취급자는 보안경·마스크 등 보호구와 위생수칙을 지키고, 식품은 저온살균·완전가열 원칙을 따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증상

  • : 결막염(충혈, 이물감, 눈곱 증가).
  • 호흡기: 발열(또는 오한), 기침, 인후통, 콧물/코막힘, 두통·근육통·피로.
  • 소화기: 오심, 구토, 설사(특히 소아).
  • 중증/합병증: 빠르게 진행하는 호흡곤란, 저산소혈증, 폐렴/ARDS, 드물게 신경계 합병증.
  • 응급 경고: 호흡곤란·청색증, 지속 고열, 의식 변화/경련, 소변 급감·극심한 탈수—즉시 응급의료.

현황: ‘낮은 위험’의 뜻

세계 보건당국은 현재 H5N1의 일반 인구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평가한다. 다만 감염 동물·오염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축산·수의·사육·이동·야생동물 대응 등)에게는 낮음~중간(또는 중등도 이상)의 위험으로 상향 평가한다. 이는 최근 사람 간 지속 전파 증거가 없고, 감염 사례가 대부분 동물 노출과 연관되기 때문.

2024년부터 미국에서 젖소 감염이 확인되고 여러 주로 확산되었으며, 같은 기간 일부 농장·도축·가금 관련 종사자의 경미한 인체감염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사람-사람 전파는 확인되지 않았다.


왜 이슈일까?

2025년 남미·아시아·인도양·유럽까지 동시 유행(국내감염 포함), 여행 재개·기후변화로 매개모기 확산, 미국 백신 승인·정지 등 규제 변동, 한국 검역관리지역 확대가 겹쳐 대응 강화와 국내 유입 대비가 필요, 의료·여행 안내 고도화가 요구됨.

  1. 숙주 확장: 조류 → 젖소·다양한 포유류
    H5N1이 젖소에 유입·확산되면서 종 간 장벽을 넘는 사례가 늘었고, 일부 해양 포유류·야생 포유류에서도 검출이 보고되었다. 이는 바이러스의 생태적 저수지 확대인간 근접도 증가를 의미한다.
  2. 식품·환경 경로 이슈: ‘생우유’ 금지, ‘저온살균’ 안전
    연구와 당국 자료에 따르면 표준 저온살균과 특정 가열 조건이 H5N1을 효율적으로 불활화한다. 반면 가열하지 않은 생우유·일부 비가열 치즈는 위험도가 있어 섭취를 피하라는 권고가 유지된다.
  3. 작업장의 ‘눈 노출’ 포함 점막 위험
    일부 인체감염은 결막염 중심의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났고, 눈 표면 노출 경로의 위험성이 동물실험과 현장 사례에서 지목됐다. 따라서 보안경/페이스실드가 필수적이다.
  4. 세계적 분포 + 철새 이동 + 계절 요인
    2.3.4.4b 계통의 H5N1은 아프리카·아시아·유럽·아메리카 전역의 조류에서 순환 중이며, 계절·이동경로에 따라 지역 간 재도입이 일어난다. 유럽·아메리카 감시보고에서도 겨울철 대비가 권고된다.
  5. 불확실성 대비: 후보백신·감시체계는 준비돼도, 바이러스 진화는 변수
    WHO는 사람 대상 후보백신(Candidate Vaccine Viruses) 목록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지금은 위험이 낮지만, 유전적 변화숙주 적응이 발생하면 위험도 재평가가 가능하다.

주의사항

■ 일반 시민

  • 생우유·비가열 유제품(원유 치즈 등) 피하기, 시판 저온살균 제품은 안심하고 섭취.
  • 조류 사체·분비물 접촉 금지, 발견 시 지자체·방역기관에 신고. 지역 공원·해안가 등에서 반려동물 접근도 통제.
  • 가정 조리: 가금류·달걀은 중심부 74 °C 이상 완전가열, 도마·칼은 교차오염 방지.
  • 호흡기·안구 증상이 있으면서 조류/젖소·야생동물 노출력이 있으면 즉시 보건당국/의료기관에 상담.

축산·수의·야생동물 관련 종사자

  • 보안경(또는 페이스실드)·마스크(N95 등)·장갑·보호복을 표준화하고, 우유 취급·분무 작업·분만·사체 처리 시 강화.
  • 생우유·원유 폐기·세척수 처리 등 위생·폐기 절차를 준수하고, 증상(결막염·호흡기) 발생 시 즉시 보고·검사.
  • 노출 후 항바이러스(오셀타미비르) 투여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결정. 현재 항바이러스 감수성 유지가 확인되어 조기 투약이 권장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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