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은 폭스바이러스과 오르토폭스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DNA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열·오한·두통·근육통 후 1~3일 이내 구진·수포·농포·가피로 진행하는 특징적 발진이 나타난다. 림프절 종창이 동반되며 증상은 보통 2~4주 지속된다.
전파는 발진과 체액에의 직접 접촉, 오염 물품 공유, 밀접 접촉 시 호흡기 분비물 노출 등으로 이뤄진다. 최근 명명 체계에 따라 엠폭스라는 용어가 공식 병명으로 쓰인다.
종류와 특징 요약표
아래는 유전 클레이드별 특징을 간략 정리한 표다. 세부 수치는 국가·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향 파악 용도로 본다.
| 구분 | 아형 | 주 발생 지역·상황 | 전파 양상(주요) | 임상 경향 |
|---|---|---|---|---|
| 클레이드 1 | 1a | 중앙아프리카 풍토 지역 | 동물→사람, 제한적 사람 간 전파 | 상대적으로 중증 사례 비율 높음 보고 |
| 1b | 2023~현재 동·중앙아프리카 확산, 일부 역외 유입 | 밀접·성접촉 중심 사람 간 전파 | 치명률은 1a보다 낮지만 취약군 위험 의미 있음 | |
| 클레이드 2 | 2a | 서아프리카 일부 | 동물→사람, 산발적 | 전반적으로 경증 경향 |
| 2b | 2022~2023 전세계 유행 주된 계통 | 성접촉 네트워크 중심 | 대다수 경증, 합병증은 취약군에서 주의 필요 |
출처 근거: 질병관리청 엠폭스 개요 페이지의 클레이드 설명과 최근 PHEIC 관련 정리. [질병관리청, 2025]
원숭이두창, 확진 및 격리해제 기준
국내 확진 기준
- 진단 접근: 의심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PCR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시 확진한다.
- 권장 검체: 병변 가피, 농포액, 인후 면봉, 직장·비뇨생식기 면봉 등. 발진 병변 검체가 가장 민감하다.
- 주의점: 잠복기에는 바이러스가 잘 검출되지 않아 무증상 시 진단이 어렵다.
- 계통 검출: 현재 국내 실험실 PCR로 클레이드 2b뿐 아니라 1b도 검출 가능하다.
근거: 질병관리청 임상증상·검사방법 및 Q&A. [질병관리청, 2025]
격리 해제 요건
- 모든 피부 병변의 가피가 탈락하고 새 피부가 형성된 경우
- 구강·생식기 등 점막 병변이 소실된 경우
- 최근 48시간 이상 새로운 병변이 생기지 않은 경우
- 상기 기준 충족과 임상적 호전, 감염관리 담당자의 확인 후 격리 해제
근거: 질병관리청 엠폭스 치료지침 제3판(링크 안내). [질병관리청, 2024·2025]
원숭이두창, 최신 동향 2025 한눈에 보기
국제 상황
- WHO는 2024년 8월 14일, DRC 등 아프리카 지역의 1b 유행을 이유로 PHEIC를 재선포했다가, 2025년 9월 5일 지속적 감소세를 근거로 해제했다. 해제 이후에도 감시와 취약집단 보호를 강조한다. [WHO, 2024·2025]
- 유럽에서는 2025년 10월 스페인·네덜란드·이탈리아·포르투갈에서 여행력 없는 1b 지역 내 전파가 확인되어, ECDC가 MSM 집단에서의 위험을 중등도로 평가하고 경계를 당부했다. 일반 인구의 위험은 낮음으로 평가된다. [ECDC, 2025]
국내 상황
- 2025년 10월 31일 기준 누적 194명. 대규모 지역사회 전파 징후는 없고, 해외 유입 감시와 밀접 접촉자 관리, 고위험군 예방접종 안내가 병행된다. [질병관리청, 2025]
- 정부는 1형 유입 대비를 위해 아프리카 일부 국가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입국자 발열 감시·자발 신고 안내를 강화했다. [질병관리청, 2025]
주의사항
- 발열·림프절 종창 후 국소 통증성 발진이 생기면 병변 면봉 채취가 핵심이다.
- 취약군(영유아·임신부·면역저하자·피부질환자)은 저역치로 진단·격리·대증치료를 진행한다.
- 고위험 노출자에게는 노출 후 14일 이내 예방접종 고려(국가 지침 대상자에 한함). [질병관리청, 2025]
원숭이두창, 코로나19만큼 전염성과 사망률이 강할까?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보다 전염·치명성 모두 낮음. 밀접접촉 중심, 취약군은 주의
전염성 비교, 왜 다를까
mpox는 감염성 병변과의 직접 접촉, 오염 물품, 밀접 대면에서의 비말 노출이 주요 경로다. 이 때문에 특정 네트워크(예: 성접촉 네트워크) 내부에서 연쇄 감염이 나타나도, 지역사회 전반으로의 폭발적 확산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ECDC는 2025년 clade 1b 상황에서 일반 대중 위험을 낮음, MSM 집단을 중등도로 평가한다. ECDC+1
코로나19는 호흡 시 배출되는 작은 입자를 통한 공기 중 전파가 주요 경로다. 무증상·잠복기 전파가 흔해 방역의 난이도가 높고, 실내 환기 상태가 전파에 큰 영향을 준다. CDC와 WHO는 작은 입자 흡입이 핵심 경로임을 명시한다.
사망률·중증도 비교, 숫자로 보기
2025년 WHO 외부상황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확인된 mpox 사례는 수만 건이며, 대륙 전체 집계 치명률은 0.5% 내외로 보고됐다. 국가별로는 케냐 같은 곳에서 1%대가 관찰되지만, 유럽 등 아프리카 외 지역의 clade 1b 사례에서는 사망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기술 평가도 있다. 2022~23년 clade 2b 유행 역시 선진국권에서 사망은 드물었고, 치료받지 않은 HIV 감염 등 취약 조건에서 중증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ECDC+3세계 보건 기구+3세계 보건 기구+3
코로나19는 국가·세대·변이·백신접종과 면역 수준에 따라 감염치명률이 크게 달랐지만, 팬데믹 전체로 보면 mpox와 비교가 어려울 만큼 큰 사망 규모를 보였다. WHO 대시보드는 2025년 가을에도 28일 동안 수백 명의 신규 사망이 보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숭이두창과 코로나19 비교
| 항목 | 원숭이두창(mpox) | 코로나19(COVID-19) |
|---|---|---|
| 주 전파 경로 | 병변·체액과의 밀접 접촉, 오염 물품, 밀접 대면의 비말 | 호흡 시 배출되는 비말·매우 작은 입자 흡입(에어로졸) |
| 전염 효율 | 밀접 접촉 중심, 네트워크 내 확산 경향 | 실내 공기 중 전파로 광범위 확산 가능, 무증상·잠복기 전파 흔함 |
| 최근 위험 평가 | 일반 대중 낮음, 특정 집단(예: MSM 네트워크·치료 안 된 HIV) 중등도 | 면역 수준 상승으로 중증·사망 감소 추세지만 고령·기저질환군 위험 지속 |
| 최근 치명률 신호 | 2025년 아프리카 다수 국가에서 clade 1b CFR 대체로 1% 미만, 유럽·북미 밖 지역사회 내 사망 드묾 | 시기·연령·면역상태에 따라 다양하나 팬데믹 전체 사망 규모 큼, 현재도 주기적 사망 보고 |
| 방역 핵심 | 병변 가리기·밀접 접촉 회피·오염 물품 관리·위험집단 백신 | 실내 환기·마스크·백신·감염 시 자가 격리·고위험군 보호 |
출처
- 질병관리청. 엠폭스 개요. 최종검토일 2025-11-03. 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2025-10-31 기준, 누적 194명). 최종검토일 2025-11-03. 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 엠폭스 임상증상 및 검사방법. 최종검토일 2025-08-05. 질병관리청
- WHO. WHO Director-General declares mpox outbreak a PHEIC. 2024-08-14. 세계 보건 기구
- WHO 외. PHEIC 종료 발표·상황보고 요약(2025-09-05 결정, 관련 브리핑·상황보고). 세계 보건 기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