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쿤구니야(Chikungunya) 이슈 브리핑

치쿤구니야(Chikungunya)란?

치쿤구니야란, 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주간 활동)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급성 열성질환으로, 고열·극심한 관절통이 특징이며 일부는 주·개월 이상 관절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이 치료제는 없고 대증치료가 표준입니다. 질병명은 스와힐리어 계열 언어로 “몸이 굽을 정도의 통증”을 뜻합니다.

증상·전파·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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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복기/증상: 1–12일 잠복 후 급성 고열·심한 관절통(손·발·무릎·허리), 발진·두통·근육통. 일부는 만성 관절통으로 이행.
  • 전파: 주간 흡혈 모기(Aedes aegypti/albopictus)가 감염자→다른 사람을 물며 전파. 드문 수혈·수직 전파 가능.
  • 치료: 특이치료제 없음(수액·해열·진통·휴식). 중증 합병증(심근염·신경계 등)은 입원 치료.

왜 이슈인가?

2025년 남미·아시아·인도양·유럽까지 동시 유행(국내감염 포함), 여행 재개·기후변화로 매개모기 확산, 미국 백신 승인·정지 등 규제 변동, 한국 검역관리지역 확대가 겹쳐 대응 강화와 국내 유입 대비가 필요, 의료·여행 안내 고도화가 요구됨.

  1. 2025년 다지역 동시 유행: WHO·PAHO·ECDC에 따르면 2025년 들어 8월까지 전 세계 약 31.7만 명, 사망 135명 보고(16개 국·지역). 남미(브라질·볼리비아·파라과이 등), 인도양 군도(레위니옹·마요트), 남·동아시아 일부, 유럽(프랑스·이탈리아) ‘국내감염’까지 확산이 관찰됐습니다. [ECDC, 2025-09-16; WHO DON, 2025-10-03; PAHO 경보, 2025-08-28]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2세계보건기구+2
  2. 여행·교역 회복과 기후 적합지 확대: ‘호랑이모기’(Aedes albopictus)의 유럽·동북아 정착으로 수입→국내전파 위험이 커졌고, 프랑스는 5~7월 12개 집단발생이 보고됐습니다. [Reuters, 2025-07-22; The Lancet, 2025-08-30] Reuters+1
  3. 백신 이슈 급변: 미국에선 2025-02-14 **VIMKUNYA(바바리안노르딕)**가 가속승인(만 12세 이상), 반면 **IXCHIQ(발네바)**는 8월 말 미국 내 허가(라이선스) 일시 정지 조치로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중증 이상사례·고령층 위험 신호 관련 라벨 개정 후). [FDA, 2025-02-14 승인서; FDA 안전 업데이트/정지 공지, 8월]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2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2
  4. 한국의 ‘수입 위험’ 고조: 질병관리청은 2025-07-31 검역관리지역중국 광둥성·인도네시아·필리핀을 추가 지정했고, 2013년 이후 **국내 신고 71건(모두 해외유입)**이라 발표했습니다. [KDCA 공지·보도, 2025-07-31/07-29] 질병관리청+1
  5. 정보 혼선 포인트: “백신이 있다→누구나 맞는다”가 아닙니다. 국가별 허가/공급·대상군이 다르고(한국 내 상용화 X), 여행지 유행 상황에 따라 접종 고려 대상이 달라집니다. [CDC Yellow Book, 2025-06-13; KDCA 카드뉴스, 2025-08-04] 질병통제예방센터+1

여행자·기관 체크리스트

  1. 출발 전: 방문국 유행 확인(WHO/ECDC/PAHO). 고위험 체류(장기·야외업무)는 의료진과 백신 적합성 검토(현지 허가/공급 여부 포함).
  2. 현지: 주간 모기 차단(긴 옷·기피제·냉방·방충망·서식지 제거). 숙소는 방충망/에어컨, 실내 물 고임 제거.
  3. 귀국 후: 2주 내 발열·관절통 시 의료기관 방문, 해외여행력 알림. 검역관리지역 방문자는 Q-CODE/보건신고 지침 준수.

치쿤구니아 백신

  • VIMKUNYA™(Bavarian Nordic): 2025-02-14 FDA 가속승인, 단회 접종, 만 12세 이상 적응증. 여행의학 영역에서 옵션 확대.
  • IXCHIQ®(Valneva): 2025-05 고령층 사용 ‘일시 중단’ 권고 → 2025-08-06 라벨 강화 후 중단 해제8월 말 미국 내 라이선스 정지로 공급 중단. (국가별 규제 상황 상이)
  • 국내: 상용 백신 없음, “일부 국가 제한적 사용” 안내 유지(접종 필요 시 해외 접종·대체 수단 검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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